장애청소년 '아이소리축제' 성금으로 마련…의왕시 "독거노인에 전달"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윤성태)과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8일 의왕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8일 쌀 510kg(10kg 9포, 20kg 21포)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품은 지난달 12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아이소리축제’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아이소리축제’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장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대학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청소년 400여명을 비롯해서 계원예대 학생과 교수진 300여명,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200여명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의왕시는 전달받은 성품을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