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초청 '광명동굴전' 관람광명지역아동센터 청소년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관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7명(인솔교사 4명 포함)이 8일 라스코 광명동굴전 청소년 초청추진단(단장 김기만) 초청으로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관람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하루 일정으로 부천만화박물관을 견학한 뒤 광명동굴과 라스코 광명동굴전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후에 가진 초청행사에서는 동굴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회 홍보대사인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문화부장관과 방송인 이용식, 영화배우 김규리 씨가 동영상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환영 인사말을 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이 전국 도서·벽지와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문화 소외 청소년들을 초청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문화소외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문화를 함께 향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문화 민주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명시는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텀블러와 라스코 도록, 노트 등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광명동굴에서 세계적인 역사유물을 직접 체험한 청소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청소년들을 인솔한 임인주 행복뜰안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광명시에 감사드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광명에 이처럼 멋있고 훌륭한 것들이 있다는 것과, 평생 보기 힘들고 귀한 동굴벽화를 청소년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것, 우리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은미 양(13)은 “말로만 듣던 광명동굴에 와서 세계적인 유물인 라스코 동굴벽화를 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가슴 벅찼다”고 했다. 이 사업은 전국 도서·벽지 지역의 청소년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북한이탈청소년 등 문화 소외 청소년을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초청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초청사업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적으로 모금운동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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