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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제1회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 총회’ 브리핑 개최
- 오는 30일부터‘안산’에서 열리는 ESP 행사 배경과 의의 및 목표 등 브리핑 통해 밝혀 -
안산시,‘제1회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 총회’ 브리핑 개최- 오는 30일부터‘안산’에서 열리는 ESP 행사 배경과 의의 및 목표 등 브리핑 통해 밝혀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6일 시청 브피링룸(제1회의실)에서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1회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ESP) 아시아 총회의 행사 배경과 의의 및 목표,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기 위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총회는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와 네덜란드, 독일, 미국, 호주 등 21개국 국제전문가와 국내전문가, 관련공무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람과 자연의 연결」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이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워크숍과 종합토론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 총회는 정부 간 회의처럼 관계자들이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국제회의가 아니라, 현지에서 생태계 서비스와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직접 수행하는 관계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다루며, 지구 생태계 서비스 총 가치를 계산한 생태학자들인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의 의장 돌프 드 흐룻 교수(네델란드 바흐닝헨 대학)와 공동 의장 로버트 코스탄자 교수(호주 크로포드 대학)가 격려사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국제규모의 환경회의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끌지만, 생태계서비스에 대해 가격을 매기고 서비스 생산자와 소비자가 입찰이나 기부 등의 방법으로 이를 거래한다는 경제적 접근 방법을 검토하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이를 자연자원 전반에 확산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이채롭다고 설명했다. 그 사례로서 생태계서비스는 각종 정책들에 이미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계획의 20개 목표인 아이치목표에 따른「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생물다양성에서 유출되는 생태계서비스(ES)가 사람들의 복지에 필수 불가결함을 전제로 자연혜택을 지속시키기 위한 국가목표를 규정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도 이번 총회를 통해 자국의 환경계획 등에 생태계서비스 확산방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경험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아시아 총회를 공동 주관하는 안산시는 생태계서비스 가치를 활용해서 지역의 새로운 발전가치를 강구하고 있으며, 시화호 되살리기의 경험을 토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환경단체 등 민관이 상호 협력해서 우리나라에서 생태계서비스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총회의 주제별 세션으로는 미시간대, 중국과학원(IGSNRR), 일본UN대학교 등 10개의 국외 세션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MABIK), 국립생태원, 시화호생명지킴이, 해양환경교육센터 등 10개의 국내 세션과 안산갈대습지공원에서 자유 주제로 오픈 세션이 열리고, 생태탐방 코스로 경기만(풍도), 시화호(대송습지), 진천 미르 숲, 북한산 국립공원, 경기 DMZ 5개의 코스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생태계서비스 아시아 총회는 국제기구나 국가기관에서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담당하는 전문가와 이를 실천하는 NGO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무소 설립 및 차기 국제총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안산시는 이번 총회가 유럽 중심의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이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십으로 구체화되어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제개발협력의 개발의제가 단순히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구호에서 보다 실질적인 생태계서비스의 가치 평가와 주민참여로 전환되는 기회의 중심에 ‘안산’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481-261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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