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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다산목민대상 상금 1천만원'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에 기부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6/03 [11:54]

광명시, '다산목민대상 상금 1천만원'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에 기부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6/03 [11:54]


-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전국 도서·벽지와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 지원
- 다산목민대상 수상 기념 세미나 개최 – 청렴․애민 정신 되새겨

광명시는 제8회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천만 원 전액을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전국 도서·벽지와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에 기부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에게 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관람하기 어려운 형편의 전국 도서·벽지와 조손가정·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북한이탈청소년 등 문화소외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사업에 쓰이는데 보탬이 되어 문화민주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서 오는 9월 4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문화소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문화민주화 차원에서 초청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기부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광명시 소하동 소재 오리서원에서 ‘오리 이원익과 다산 정약용의 청렴·애민 정신 실천방안’을 주제로 다산목민대상 수상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병련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김영호 한국병학연구소장의 주제발표가 있은 후 모든 참가들의 토론을 통해 오리 이원익과 다산 정약용의 청렴과 애민 정신을 되새기고 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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