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패키징 산업 종사자의 긍지를 높이고,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술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 개발 및 최신 기술 정보 공유, 관련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속적인 참여기업의 증가와 패키징 기술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따라 개최 초기 산업부 장관상 1개, 표창 1개였던 정부포상이 지난해부터는 산업부 장관상 4개, 표창 2개, 국무총리상 1개로 승격되는 등 규모가 확대되었다. 본 대회 최초 학생부문 장관상을 배출한 안양대학교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총 14개의 상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3개 제품,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 5개 제품 등 총 9개의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이 학과에서는 ‘2015 대한민국 평화 예술대전’ ‘베스트 패키지 어워드 코리아’, ‘SOKI 국제일러스트&디자인공모전’, ‘국제 디자인 트렌드 대전’ 등 여러 국제 공모전에서도 대거 수상한 바 있다. 학생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민재, 전창열 학생의 “양쪽으로 나오는 Double Squit" 의 제품은 두껑을 열면 일정량이 나오는 ‘신기능 스포이드’로서 두껑을 닫았을 때 스포이드 버튼이 눌러짐으로써 내용물이 흡입되는 원리로서 두껑을 열었을 때 그 내용물이 일정량 나오게 되는 것이다.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개발전문가를 양성하는 세계 최초의 학과이며, 화장품 용기의 신기능 발명,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특허 등 화장품 개발 프로세스 전반 영역의 능력을 갖추게 되는 창의적인 융·복합 학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화장품발명디자이너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안양대학교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면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특성화학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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