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힘을 모읍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2016 2학기 자유학기제 시행을 앞두고 안양시와 협업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6.5.25.(수)일에 ‘중학생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한다.

안양과천 중학교 2-3학년 학생 중 희망자 313명을 대상으로 안양시 59개부서 및 4개 산하기관에서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중학생 진로체험의 날’은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가는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온 마을이 협업한다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진로체험의 날 운영을 위하여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전사고 대비 안전 매뉴얼 보급, 점검 및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학부모진로코치 봉사단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 운영 후 수정 ·보완하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산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진로체험의 날에 참가 신청한 한 학생은 ‘평소에 봉사활동을 좋아하다보니 장래에 공무원이 되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공무원이 하는 다양한 일들을 체험해보니 좋다’고 말했다.

한구용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확대를 위하여 온 마을이 힘을 모아야 할 때이고 이번 안양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및 우수 기업체 등과도 협력하여 진로체험 프로그램 계발 및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