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장(총경 박근주)은 지난 25일 경찰서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명예경찰 소년단 94명을 위촉 및 발대식을 갖고 2016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육성회 안양만안지회 한이덕 부회장을 비롯해 어머니폴리스 회원, 교사 등 총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을 통해 지역내 9개교 초등학교 94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단원들은 이날 명예경찰 소년단의 임무와 활동사항, 호신술, 범죄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소년단은 앞으로 교내에서 바른말 사용 언어운동, 등․하굣길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또래지킴이로서의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근주 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또래지킴이「명예경찰소년단」이 안전한 초등학교를 만드는데 파수꾼이 역할을 맡아, 자긍심을 가지고 소년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