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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 학부모 진로교육지도자 배출

청소년 진로교육, 학부모 진로교육지도자에게 맡겨주세요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5/24 [10:30]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 학부모 진로교육지도자 배출

청소년 진로교육, 학부모 진로교육지도자에게 맡겨주세요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5/24 [10:30]


-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학부모 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 35명 배출
- 관내 청소년 자녀 둔 학부모들이 지역사회 청소년 진로교육지도자로 활동

고양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이하 청소년진로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해 활동할 학부모 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 35명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진로센터는 학부모 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 선발을 위해 고양시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초 전체연수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관내 학부모들이 기본과정 연수, 도교육청 연수 40시간, 청소년 진로교육지도자 자격연수 15시간 교육 등을 받아 5월 20일자로 학부모 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 35명이 최종 배출됐다.
 

이날 배출된 학부모 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들은 고양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지역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진로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직아이,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꿈의 학교, 진로상담 등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학생 인솔 및 교육자로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꿈의 학교에서는 진로교육지도자들이 각 분야별 학생들의 담임 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안전교육, 생활지도, 진로상담, 진로센터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 스터디를 실시하고 청소년들에게 진로흥미 검사와 실질적인 진로체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진로교육 관련 정보를 보다 원활히 습득할 수 있도록 자신의 활동 기록, 진로센터 각종 사업, 청소년 진로 교육, 체험 등의 내용을 웹사이트,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각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그저 내 아이를 위해 교육을 받겠다는 마음가짐이었지만 교육 받는 과정에서 고양시 청소년 모두에게 더 좋은 진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앞장서겠다는 포부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 체험 등과 더불어 인적자원 역량개발, 사업영역 확대, 관내 활동 조직·운영 등으로 청소년 진로교육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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