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지역주민들의 발걸음 이어져”

지난 21일(토)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제 10회 안양시민 사랑나눔 걷기대회 ‘다가치 돌자, 동네 한 바퀴’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 동네 곳곳을 살피고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더불어 살기 좋은 동네 캠페인(서로 인사하는 동네, 차별이 없는 동네, 나누며 사는 동네)을 함께 진행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이웃과의 관계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장 및 걷기코스 내에 차별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한 약속리본 달기, 거리공연, 안녕하세요 캠페인, 나눔 및 건강부스 등의 운영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걷기대회는 가족, 친구, 이웃 단위로 참여한 약 2천여명의 안양시민이 롯데백화점 평촌점 샤롯데광장에서 출발하여 경수대로와 학의천을 돌아오는 코스(약 6.2km)를 완주하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부흥사회복지관 이훈 관장은“금번 걷기대회를 통해 이웃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2천명이 넘는 안양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롯데백화점 평촌점, 한국수자원공사, 티브로드 abc방송, 이마트 평촌점, 주식회사 보승,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회, 신한은행, 미래에셋 평촌지점, 퀸즈엔터테인먼트 김재희 아나운서, 우리병원 평촌점, 미앤미케익, 해성교회, 성희라이브포토, 조성진 작가, 대림대학교, 연성대학교, 함께하는 한숲, 채움기획,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