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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연과 함께하는 등산교육' 시행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마다.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5/24 [14:19]

안양시, '자연과 함께하는 등산교육' 시행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마다.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5/24 [14:19]
스마트한 산행,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안양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관악산과 수리산은 안양시민 뿐 아니라 서울 등 인근지역주민들로부터도 사랑받는 수도권 명산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힐링열풍을 타고 사계절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양시가 이에 부응해 올바른 등산문화 보급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자연과 함께하는 건강 등산교육’(이하 등산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정은 이달부터 금년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09:00∼12:00)로 월 2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이중 둘째주는 수리산자연학습장(숲속교실)에서, 넷째주는 관악산산림욕장(만남의 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인 5월 28일 관악산산림욕장에서 그 첫‘자연과 함께하는 등산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이론 및 실기교육과 안양시산악연맹소속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등산이란 무엇이며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등산은 어떤 것인지 등을 내용으로 이론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강사가 직접 동행하며 복장, 배낭, 보행, 호흡법,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등산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그에 따른 기본 지식습득과 안전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자연과 함께하는 건강 등산교육’의 많은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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