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센터등록 어린이급식소 70기관을 대상으로 총 4회, 2,800여명의 어린이에게 영양·위생뮤지컬 ‘후토스, 나도 키가 크고 싶어’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장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후토스 캐릭터와 함께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건강하게 체조활동하기, 깨끗하게 손씻기 등의 내용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
 

특히 공연 중 어린이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키 크기 체조와 재미있는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공연에 참석한 교사와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구성한 이번 뮤지컬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신체활동, 깨끗한 손 씻기 관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양시 어린이들의 안심급식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