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표 향토 위인 오리이원익 선생의 청백리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제25회 오리문화제가 지난 21일 기념식과 기념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광명시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리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이원익선생의 청백리정신과 생을 되짚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제25회 오리문화제 기념식에서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15년부터 전국공직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4000여명이 참가한 오리이원익 청렴인성교육관과 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사상이 살아 숨 쉬는 충현박물관에서 광명시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이번행사를 통해 우리가 본받고 기려야 할 역사인물을 기억하고 가르침을 되새겨 미래를 밝히는 시대정신으로 계승해 나가자“ 고 말했다. 이번 오리문화제는 이원익선생의 효와 청백리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광명시 전역에서 펼쳐졌으며 오리 이원익 영정 참배 헌화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이원익 사궤장 기로연 재현행사 및 전통놀이, 이원익퀴즈대회, 청백리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모듬북 합주 ‘광명천지 울림’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경기명창 김영임의 회심곡, 한오백년, 뱃노래, 청춘가 등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공연이 펼쳐져 오픈아트홀을 가득 매운 관객 600명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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