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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치원 대피훈련 참관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5/16 [14:45]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치원 대피훈련 참관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5/16 [14:45]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박상길 교육장은 16일(월)에 하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서준희)을 방문하여 9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유치원 어린이들의 지진대피 훈련 모습을 참관하였다.

이번 참관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2016.5.16.~20.) 중 첫 번째 실행기반 현장대응 훈련에 대한 것으로 유치원 어린이들의 지진대피훈련이 실시되었다.

이날 대피훈련은 최근 세계 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하여 유아들이 적절한 대피 절차 및 방법을 알고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과 태도를 기르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유아의 연령 및 특수성을 고려하여 사전 교육 및 대피훈련이 진행되었는데 사전교육은 지진 발생원인,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실제 지진발생 현장에 대한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어 실시된 대피훈련에서는 1차로 실내대피, 2차로 실외로의 대피가 신속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었다.  

이날 대피훈련을 참관한 박상길 교육장님은 “최근 일본, 에콰도르 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하여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며 “우리나라도 결코 지진의 안전지대는 될 수 없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지진에 대비하여 대피할 수 있는 요령과 방법을 머리뿐아니라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야말로 재난에 대비한 안전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유아들의 경우 안전교육이 일회성으로 이루어져서는 결코 실제 위기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없다”며 “교육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대피훈련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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