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하트세이버 수여식' 개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5/13 [17:12]
- 구급대원 등 총 12명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 올해 1,2월 총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구급활동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등 12명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환자가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 및 의식을 회복해야 하며 의식 회복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하며 현장 출동한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 과정을 재난안전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박대식·방소은·태준석·서보성·최경훈 소방교와 심지현·김경덕·조병국·이승훈·이민형 소방사, 윤병호·김현수 사회복무요원 등 12명으로 광명소방서 개서 이래 최대인원이 수여 받는 영광을 얻었다. 이들은 지난 1월 13일 광명시 하안동 소재 장례식작에서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이모(여, 37세)씨를, 같은달 19일 광명시 철산동 소재 개인병원에서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김모(여,57세)씨를, 2월 27일 광명시 소하동 소재 빌라에서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백모(남,58세)씨를 전기충격 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병원 도착 전 의식 및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한편, 심장마비 환자의 소생률은 시간과 반비례해 환자발생 초기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광명소방서는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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