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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2016 평화통일 병영체험’ 실시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6/05/10 [17:48]

인천교육청, ‘2016 평화통일 병영체험’ 실시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6/05/10 [17:48]


인천학생교육원 서사체험학습장 세계시민육성을 위한 ‘2016 평화통일 병영체험’ 실시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김명수)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5월 10일(화) 강화초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평화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2016 평화통일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2016 평화통일 병영체험’은 강화도에 주둔한 공군 8681부대와의 협력 하에 진행되었다. 이 날 학생들은 대한민국 공군의 선진 병영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국방 수준의 우월함을 체험하였으며, 각종 군사시설 및 무기를 관람하였다.

  또한,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하여 북한의 개풍 지역을 조망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게 되었으며,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짐하고, 미래의 평화통일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하는 평화감수성을 형성하였다.
 

  인천학생교육원 김명수 원장은 “우리나라 국방력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학생들이 북한 주민과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공군 8681부대 어원재 부대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학생의 역량강화에 우리 공군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었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의 감수성을 기르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2016평화통일 병영체험’에 참가한 강화초등학교 6학년 김○○ 학생은 “북한의 체제를 유지하는 기득권층은 나쁘지만, 주민들의 생활을 보니 불쌍한 생각이 들었고, 통일이 되면 잘 돌봐주어야 할 우리의 이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16평화통일 병영체험’은 5개교 약 400명을 대상으로 4회 추가 운영될 계획이며,  학생들이 평화감수성을 함양하는데 앞장서고, 미래지향적 통일교육의 모범 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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