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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07회 임시회 개회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5/09 [14:41]

용인시의회 제207회 임시회 개회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5/09 [14:41]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9일 10시에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변경안 심의,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심사를 거쳐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용인시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용인문화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장난감도서관(구갈점) 민간위탁 동의안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4건, 변경안 1건, 총17건을 심도 있게 처리할 예정이다.
 

신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22일 중앙정부에서는 조정교부금과 법인지방소득세를 조정하는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정부안대로라면 우리 용인시는 연간 1,700억 원 이상의 세입이 감소하여 가용재원이 제로(zero)가 되는 것은 물론 꼭 필요한 주민숙원사업조차 하나도 추진할 수 없는 제2의 재정 위기사태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지방자치 존립의 근본을 흔드는 것으로 시대를 거스르는 중앙정부의 독단적인 계획이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는 물론 해당 시와의 연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정부안이 철회 또는 조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 시의회도 어떠한 협력과 지원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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