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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마을과 함께 노는 아이들’ 운영

평택시도서관, 청소년 대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5/09 [13:28]

평택시, ‘마을과 함께 노는 아이들’ 운영

평택시도서관, 청소년 대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5/09 [13:28]


평택시도서관(관장 김종만)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문화예술프로그램인⌜꿈다락토요문화학교」공모사업 ‘우리동네오성, 마을인물백과사전만들기’ 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한 1기수 프로그램 ‘우리 마을에서 놀자~’에 현재 오성중학교 학생 17명이 참여해, 다양한 형태로 마을 체험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서관 앞 꽃심기’, ‘실내식물 만들기’ ‘마을오감탐방’ 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마을생태탐험’과 ‘마을풍경사진찍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들을 이야기로 만들어 7월 23일(토) 오후2시에 오성도서관에서 마을발표회를 가진다.
 
오성중학교 한 참여 학생은 ‘내가 사는 동네에 우리가 심은 꽃을 보고 사람들이 기분 좋아지면 좋겠다. 마을을 걸으면서 새소리, 바람소리도 들어봐서 좋았고, 뜻하지 않게 길을 잃게 됐지만 거기서 일어났던 일들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고 소감을 전했다.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2기수 프로그램 ‘우리는 마을인물기록가’ 는 오는 5월 28일(토)부터 시작한다. 오성에 사는 어르신들의 옛날 일상을 인터뷰하고 기록하는 아카이빙 작업으로 인터뷰 내용을 책자로 발간해 12월 3일(토) 오후2시에 출판기념회를 계획 중이다.
 

청소년들의 기록을 지원하고 도와주는 성인마을활동가도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오성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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