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볼프로듀서 꿈의학교는 동안고, 신성고, 양명여고, 안양외고, 안양예고에 재학중인 44명의 학생들이 인권(1), 인권(2), 환경, 캠페인, 문화예술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 및 운영하고 활동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필운 안양시장,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구용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이 진행되었다. 운영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44명의 학생들의 서약서 낭독이 있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봉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며 정해진 분야에서 자율성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 및 평가하여 보완 발전해 나가면 진로에 도움이 되고, 스스로 경험하고 판단하고 훈련하는 것이 꿈의학교에 의미가 있다며, 첫발을 잘 내딛어 좋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 간에 마음을 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 자원봉사소양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특강을 통해 12월까지 연간활동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5월 28일 제20회 청소년축제의 ‘오감행복’의 주제에 맞는 동아리별 부스운영을 위해 활발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정례 소장은 지금까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이미 계획되어진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활동을 했다면 2016 안양 틴볼프로듀서 꿈의학교는 각 동아리가 선택한 인권, 환경, 캠페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탐색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신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아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틴볼프로듀서 꿈의학교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공공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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