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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관산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도서관 과학을 읽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5/04 [19:32]

안산시 관산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도서관 과학을 읽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5/04 [19:32]


  관산도서관(관장 신효승)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인문학 강연 및 현장탐방, 체험 등을 통한 상시 인문학 학습으로 인문학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지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선정으로 관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에 필요한 강사수당 및 운영비로 국비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관산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역사, 천문학, 건축 등 다양한 주제로 3년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과학을 읽다’를 주제로 평소 인문학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학분야를 접해봄으로써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바로 알고, 미래의 삶에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태, 인문학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기생충학박사 서민 교수의 강연과 서천국립생태원 탐방 그리고 후속모임으로 구성되는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자연과 생태를 통해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7월에는 ‘꿈을 키우는 과학원정대’를 주제로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의 저자 이은희 작가의 특강과 카이스트, 국립중앙과학관 탐방을 운영하여 인문과학을 이해하고 진로탐색을 통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효승 관산도서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이 발전하고, 진로탐색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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