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체육회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23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전경숙 시의회의장, 맹봉선 부곡동체육회장, 신창현 국회의원 당선자, 시·도의원 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곡동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걷기대회는 한국교통대학교 정문을 출발해 최근 새롭게 개장한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5km 구간을 돌며 ‘지역과 가정에 사랑하는 마음 갖기’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이어 기념행사로 초중 태권도부와 야구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대형 냉장고와 세탁기,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곡동체육회 맹봉선 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동민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걷기대회는 매년 참여와 호응이 높아지고 행사를 후원하는 손길도 많아져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지역 행사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부곡동에 사는 동민 모두 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