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학생과 함께 생활하기 위한 휠체어 체험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4/25 [11:01]
광명시에 위치한 철산중학교(교장 송광래)는 2016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학생과 함께 생활하기 위한 휠체어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진행 및 참관 교사 3명, 학급 학생 36명이 참석하였다.
“장애학생과 함께 생활하기 위한 휠체어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휠체어를 직접 타고 다른 친구는 휠체어를 탄 학생을 밀어보는 활동을 하며 장애를 가진 같은 반 친구의 어려움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말해보는 활동이다.
실제로 휠체어를 사용하여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과 그 학생이 소속된 학급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하여, 휠체어로 직접 교내 엘리베이터, 신관, 급식실, 복도 등을 이동하며 진행되었다.
휠체어 체험을 해본 한 학생은 '걸을 땐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휠체어를 탔을 때 큰 벽으로 느껴졌다' 며 '지체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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