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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바람 난 경로당’ 멘토링 협약식 및 워크숍 개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4/22 [11:51]

고양시, ‘신바람 난 경로당’ 멘토링 협약식 및 워크숍 개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4/22 [11:51]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1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신바람 난 경로당 회장, 고양시 복지관장,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난 경로당 멘토링 협약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 및 워크숍은 경로당을 마을거점형 건강·문화·일자리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 15개 경로당이 ‘신바람 난 경로당’으로 선정된 이후 경로당 롤모델로서 ‘신바람 난 경로당’이 나아가야할 방향 도출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돼 ▲25명의 경로당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고양시 9개 복지관장과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회장 간 멘토링 협약식 ▲‘신바람 난 경로당’ 워크숍 순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중·고등학교 교사로 49년 간 재직했던 강선14단지 ‘신바람 난 경로당’  김사하 회장이 경로당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 세대의 의미,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의 중요성, 노인이 가져할 자세 등에 대해 8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50분 간 열정적으로 강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바람 난 경로당’ 평가지표 개선 방안으로 각 경로당 별 발표와 토론 형태로 진행돼 프로그램 경진대회 배점과다, 재능기부 프로그램 평가지표 신설 등의 지표개선 의견과 기타 건의로 경로당 협소에 따른 확장, 경로당 운영비 확대 지원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지난해 3월 64개 신청 경로당 중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이 선정되면서 시작된 고양시 특화 경로당 활성화사업인 ‘신바람 난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에 지원하는 운영비 55만6천원에서 ▲매월 20만4천원의 추가 운영비를 더 지원하고 ▲주 2회 전문강사 프로그램 ▲월1~2회 민·관 지원과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연 2회 고양시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 ▲경로당 도배·장판 등 환경개선 ▲경로당 일거리를 지원하는 민·관 협업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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