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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지역작가 소통으로 '인문도시 안양 한걸음 더!'

석수도서관, 지역작가와의 만남 및 글쓰기 교실 운영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4/22 [07:53]

시민과 지역작가 소통으로 '인문도시 안양 한걸음 더!'

석수도서관, 지역작가와의 만남 및 글쓰기 교실 운영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4/22 [07:53]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은 21일 오후 2시부터 허말임 시인과 ‘지역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허말임 시인은 안양에서 활동하는 시인으로, 2005년 「문학산책」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이날 만남에서 허말임 시인은 본인의 작품 소개와 함께 대표작품인 <봄비>, <뿔>, <한의원에서>, <그는 등대가 된다> 등을 시민과 함께 낭송하였다.

석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지역작가와의 만남은 올해 11월까지 월 1회 운영되며, 안양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소개 및 작가와 직접 문학적 담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석수도서관은 이외에도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5월, 10월 중) 2회, 지역작가가 지도하는 글쓰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란희 동화작가는 동화창작을, 남민 인문여행전문가는 여행에세이 쓰기를 지도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작가와의 만남과 글쓰기 교실이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하고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 문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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