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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교육,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4/18 [17:58]

경기혁신교육,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4/18 [17:58]

이재정 교육감, 18일 안산지역 ‘학교장 현장교육 협의회’ 참석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월 18일 오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안산지역 교육현안, 학교교육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장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산 지역 중․고등학교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6 교육체제 기반의 따뜻하고 행복한 안산교육’을 대주제로 정하고 ▲현장의 소리, 생생 Talk, ▲평준화를 넘어 배움을 즐기는 미래형 안산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직문화 조성방안,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의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분임별 토의가 진행됐고 이재정 교육감은 분임별 토의에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특성화고 활성화, 인조잔디 사용 문제, 학교개방에 따른 어려움, 야간자율학습 폐지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해서도 교육감과 논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월은 여러 가지로 우리에게 뼈아프고 슬픈 달”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역사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와 도전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곳은 경기도가 유일하다”고 밝히며, “경기도가 가진 다양성,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경기혁신교육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기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교육도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주도 교육으로부터 지방을 통해 교육에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야 하며, 그 책임에 가장 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바로 교장선생님”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에서 “여러분들 말씀 속에서 제가 결심하고, 가야할 길을 보여주셔서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오는 21일과 22일 각각 광주․하남, 여주․이천지역 학교장들과 만나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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