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첫째▪셋째수요일마다 『찾아가는 민·군협력관』. 20일 귀인동 첫 운영 군 복무에 따른 궁금증이나 고충을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마다 동주민센터에서‘찾아가는 민·군협력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만안구 14개 동은 첫째, 동안구 17개 동은 셋째주 수요일 마다로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입영대상자나 군 복무 중인 자녀를 둔 부모, 형제, 친지 등 누구나 가능해 병영생활에 대한 궁금증 및 입영에 따른 고충 등을 상담할 수 있다. 민․군협력관은 매주 월·수·금요일(09:00∼18:00)은 기존대로 시청 본관2층에서 운영되며,‘찾아가는 민․군협력관’을 운영하는 수요일은 오전상담만 시청에서 하게 된다. 지난해 6월부터 근무한 남봉현 민․군협력관(예비역 대령)은 풍부한 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월 까지 내부자문을 비롯해 방문 및 전화상담과 관·군협력에 이르기까지 군과 관련해 188건의 운영성과를 올렸다. 특히 월남에 파병해 수많은 무공을 세우고도 제대로 된 전역을 못해 아쉬워 하던 한 주민에게 전역식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대한민국 남성이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된다며, 이번 찾아가는 민․군협력관 운영이 입대에 따른 궁금증을 해소하는 창구로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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