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보건 전문가와 부모가 활동하는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 우수운영사례 발굴 및 전파로 인한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4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위해 ‘2016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보건 전문가 5명, 학부모 5명으로 구성되어, 2인 1조로 오는 12월까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광명시는 관내 어린이집 중 283개소를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모니터링 결과를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포함해 일부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모니터링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관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모니터링 단원의 정기적인 교육 등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한 해 동안 부모 모니터링단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