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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뜻 깊은 청소년 농촌체험의 장' 다시 시작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4/13 [08:35]

시흥시, '뜻 깊은 청소년 농촌체험의 장' 다시 시작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4/13 [08:35]

- 제5기 청소년 농촌봉사단 발대식 개최

시흥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운영하는 2016년 제5기 시흥시청소년농촌봉사단(이하 농촌봉사단) 발대식을 4월 9일(토) 능곡동 시흥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농촌봉사단원 중‧고등학생과 인솔교사, 보조교사, 학부모, 농부선생님 등 15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발대식 후에는 각 농가로 이동하여 농부선생님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농촌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월 1회 관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5개 농장에서 유인줄달기, 모종심기, 곁순제거, 토마토따기, 포도따기, 잡초제거 등 농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농촌봉사단은 청소년들이 농사체험을 통해 흙과 땀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의 친환경 농가도 학생들을 직접 만남으로 인해 책임감을 높일 수 있다”며 농촌봉사단의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2012년부터 시작해 5년째 진행 중인 농촌봉사단은 매년 100~150명 규모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4년째 학급 아이들과 참가하고 있는 서해고 정수진 선생님은 “학생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런 활동을 통해 자연속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교실에서도 아이들이 밝아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년 참가하고 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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