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초청으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참석차 방한한 플뢰르 팰르랭 프랑스 전 문화부 장관이 16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전하는 3색 이야기」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청소년은 광명시 청소년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플뢰르 팰르랭 전 장관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자신의 성장과정을 비롯한 삶의 스토리와 프랑스 문화예술 교육 현장 등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한국 입양아 출신인 팰르랭 전 장관은 16세에 대학입학자격시험에 합격했고, 17세에 상경계 그랑제콜인 에섹(ESSEC)에 진학했으며, 이후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국립행정학교(ENA) 등 프랑스 최고 명문학교들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팰르랭 전 장관은 2015년 5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당선 직후 중소기업·디지털경제장관에 임명되고, 통상국무장관을 거쳐 지난 2월까지 문화부장관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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