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총장 정창덕)가 지역거점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3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제9회 안양대학교 총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양시축구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에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친선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제 9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의 개회식에는 정창덕 안양대 총장, 이필운 안양시장, 이호율 안양시축구연합회장, 김기용 FC안양 단장 등 지역의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안양종합운동장, 자유공원, 안양중학교, 안양공업고등학교 등지에서 각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관악축구회를 비롯한 총 19개 팀의 단위축구회 약 760여명이 참가해 각 팀의 기량을 선보였다.
 

각축전을 벌인 결과 장년부 우승팀에 호계축구회, 준우승팀에는 신한축구회가 각각 수상했고, 청년부에서는 우승팀에 남부축구회, 준우승팀에는 관악축구회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장년부 우수 선수상에는 신한축구회의 정진섭 선수가, 청년부 우수 선수상에는 관악축구회의 윤찬식 선수가 받았다.
 

정창덕 총장은 “축구 동호인 여러분이 뿜어내는 건강한 열기와 열정이 안양의 힘찬 동력이자 우리의 미래다”며 “앞으로도 축구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지역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이 더욱 힘쓰겠다”고 전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의지를 보였다.
 

‘창의융합 강소대학’을 표방하며 도약 발전하고 있는 안양대가 지역민과의  소통과 교류 확대로 세계와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