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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광명동굴 교육체험장으로 활용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4/08 [14:4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광명동굴 교육체험장으로 활용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4/08 [14:44]


- 전국 초·중·고 교장대표단과 광명동굴·라스코동굴벽화 전시관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 약속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6일 박덕수 한국초·중·고교장총연합회 이사장 등 전국 초·중·고 교장단 10명과 함께 광명동굴을 방문해 광명동굴과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학생들의 교육체험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의 안내로 광명동굴과 전시관을 둘러본 조 교육감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광명동굴의 창조정신을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상상력을 발휘하는 좋은 교육체험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양기대 시장은 “광명동굴은 교육적으로 체험하고 역사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인 만큼 서울을 포함한 전국 청소년들의 교육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 교육감님과 전국을 대표하는 교장선생님들이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의 광명동굴 방문은 양 시장이 지난 3월 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조 교육감을 만나, 4월 16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양 시장은 그 자리에서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대해 설명한 뒤, 버려진 폐광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재탄생한 광명동굴과 폐자원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업사이클아트센터, 폐자원을 열로 재생시키는 자원회수시설을 소개하고, 이들 시설이 서울교육청 관내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학습 현장이자 미래의 꿈을 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광명시는 이번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계기로 광명동굴을 수도권의 최고 관광지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수학여행과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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