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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파주, 고양 지역 ‘학교장 현장교육 협의회’ 참석

“소통하며 학교 현장의 희망 확신”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4/08 [18:15]

이재정 교육감, 파주, 고양 지역 ‘학교장 현장교육 협의회’ 참석

“소통하며 학교 현장의 희망 확신”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4/08 [18:15]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일 파주와 일산에서‘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오전에는 파주 영어마을, 오후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학교장 100여 명과 만났다.

파주지역 협의회는 ‘교육감님, 학교 이야기 함께 나눠요',  '함께해요, 새로운 학교문화 만들기',  ’파주, 행복교육에 물들다', ‘학교안전, 걱정하지 마세요!' 등의 주제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했으며, 이재정 교육감도 분임 토의에 참여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늘이 8번째 교장 협의회인데 현장의 거침없는 의견,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들으며 학교 현장에 희망이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면서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혁신교육은 경기도만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 경기도가 가진 다양성과 수많은 자원을 바탕으로 경기혁신교육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파주지역 통일교육 방향, 교수학습활동비 감소에 따른 어려움, 소규모학교 통폐합 문제, 돌봄교실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해서도 교육감과 논의했다.
 

고양지역에서는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 함께 만들어 가요',  ‘행복한 교양교육 함께 만들어가요', ‘경기북부 교육발전 방안', ‘현장지원중심 학교정책 내실화 방안',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방안' 등의 주제로 분임별 토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는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곳이며, 여러분은 미래를 만드는 핵심에 계신 분들”이라면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만큼 중요한 직업은 없다. 우리가 그 일을 위해 어떻게 책임을 다 해 나갈 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협의주제 이외에도 BTL학교 인력 문제, 학교시설 안전점검 문제, 노후화된 컴퓨터 교체 문제 등에 대해서도 교육감과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분임토의가 끝나고 마무리 발언을 하면서 토의에 나왔던 질문에 대해 일일이 답했으며, 교육재정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우리 모두의 문제로 여기고 함께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교육감과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간의 격의 없는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 모색하는 자리며, 다음 번 협의회는 18일 안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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