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강화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형우)는 강화고려역사재단(대표이사 김병욱)과 공동으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2016 상반기 강화역사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멀티미디어실에서 진행되는 ‘강화역사아카데미’는 강화의 역사를 인물로 풀이한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강화 지역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이해를 넓히고자 기획되었다.
 

강연의 주된 내용은 △단군과 참성단 △연개소문과 강화 △백운거사 이규보 △하곡 정제두와 양명학 △죽산 조봉암의 삶과 인생 △송암 박두성과 훈맹정음 등이다.

강화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역사학, 국문학, 철학 등 인문학 전반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총 6회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강화역사 및 한국사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강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증진하고 더불어 강화를 비롯한 한국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