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시청 대형주차장 등 청사 주변 일원에서 시민노래자랑 및 7080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2016 의왕시청 벚꽃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의왕시와 (사)한국예총의왕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3회째를 맞은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을 비롯해 청소년 그림·글짓기 대회, 시민 열린 소무대와 7080 뜨락콘서트, 박남정, 플래쉬, 임예송, 이창환 등의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축제 첫날 개최된 시민노래자랑과 시청 명물인 벚꽃길에서 진행된 열린 소무대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축제 한켠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북아트, 패션아트체험(타투), 캐릭터우드만들기, 네일아트, 에어로켓, 블록체험, 캐리커쳐, 전통다도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김성제 시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한층 다양해진 볼거리와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봄꽃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시청사가 4월말까지 개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 5월 철도축제는 이달 20일 개장하는 의왕레일바이크와 함께 우리시만의 더욱 특화되고 풍성한 축제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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