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한장애인 부문 이서형, 재활도우미 부문 이한숙 이서형씨는 청각언어1급 장애인으로 농아인협회에서 같은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한글교실을 시작했으며, 2014년에 수화경연대회 개최, 2015년에는 장애인이 즐기기 쉬운 스포츠 ‘슐런’을 보급하는데 앞장선 점이 인정돼 장한 장애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한숙씨는 의왕시의 유일한 장애아전담 어린이집인 징검다리 어린이집에 2007년 보육교사로 입사해 중증장애아 주간보호센터로 전환된 현재까지 장애아동을 정성껏 케어하고 있으며,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재활도우미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왕시 장애극복상은 올해 2월부터 후보자를 접수받아 지난 5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2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22일 제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 장애극복상’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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