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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어린이 흡연예방교육 진행

지역 문화예술단체 재능기부 참여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4/05 [11:25]

부천시, 어린이 흡연예방교육 진행

지역 문화예술단체 재능기부 참여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4/05 [11:25]


“금연, 신나는 놀이와 연극으로 배워요”
 
부천시와 지역 문화예술단체 ‘깍뚜기’가 공동 기획해 만든 작품 <토끼와 거북이> 첫 공연이 지난 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깍뚜기’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토끼와 거북이>는 풍물놀이 등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이다. 담배를 많이 피워 큰 병이 생긴 용왕님을 치료하기 위해 거북 내관이 토끼와 경주를 벌이는 내용으로 담배의 폐해와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는 방법을 신나는 음악과 게임, 율동으로 재미있게 알려줬다.

특히 담배의 해로움을 코믹한 이야기와 신나는 놀이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 이어 4월 5일 시청 어울마당(2회 공연), 4월 14일 소사구청 소향관(2회 공연), 4월 12일 오정아트홀(2회 공연)에서 총 7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방정재 원미보건소장은 “문화예술과 결합된 금연교육 방법은 대안적 금연교육 방법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 예방과 흡연율 감소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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