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광명시, 안양천변 봄 불청객‘깔따구’방제 실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4/05 [13:03]

광명시, 안양천변 봄 불청객‘깔따구’방제 실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4/05 [13:03]


- 모기와 비슷한 형태로 떼 지어 있어, 안양천을 이용하는 광명시민 불편함 초래
- 시는 주 1회 이상 특장차 운행하여 시민 편의증진 도모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최근 안양천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깔따구 방제에 나섰다. 

깔따구는 주로 하천주변 물이 고인 곳에서 알을 낳아 대량 번식하며, 외형이 모기처럼 생겼지만, 입이 퇴화되어 감염병을 전파하지 않는다. 그러나 습성 상 대낮과 해질 무렵에 떼로 모여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주 1회 이상 특장차를 이용한 잔류분무를 실시하고 있다.
 

깔따구는 초기에 유충구제 작업을 해야 효과적인 방역을 할 수 있기에 광명시는 지난 3월17일부터 안양천변 유충구제를 실시하였으며, 향후 3~4주 간격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양천뿐만 아니라, 목감천, 한내천 등 하천변 고인 물이 있는 지역에도 유충구제를 실시하여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