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무 7백 그루 식재해. 이필운 시장도 참석해 거들어. 안양시의 제71회 식목일 행사가 5일 만안구 안양9동 최경환 성지 뒤편(병목안 산79-3) 세미골에서 있었다. 세미골 행사장을 찾은 공무원 50여명은 2인1조로 구성, 0.3㏊되는 면적에 백합묘목 2년생 7백그루를 심었다. 이필운 시장도 세미골을 방문해 묘목심기에 손을 보태며, 병목안 임야지역은 안양시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지역명소인 만큼, 늘 푸르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꾸고 보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식재된 백합나무는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있는 속성수로서 아름다운 모양에다 꽃까지 피우는 고귀한 멋을 갖춘 나무로 유명하다. 또한 최고높이 60m, 둘레는 10m까지 자랄 수 있으며, 회백색의 나무줄기는 공해에 강할 뿐 아니라 병충해도 거의 없어 항상 깨끗함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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