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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문화예술재단 대표에 정재왈씨 선임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4/04 [17:54]

안양시, 문화예술재단 대표에 정재왈씨 선임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4/04 [17:54]
안양시는 제4대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에 정재왈(52)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대표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대학원에서 연극영화와 문화콘텐츠를 전공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대표는 중앙일보 기자, LG아트센터 운영국장, (재)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이사, 경희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를 지냈다.

 정 대표는 직무수행 발표를 통해 공연·시각·공공예술의 균형있는 진흥, 시민 문화향유와 문화복지 극대화, 창의력 증진을 위한 시민 문화예술교육 정착, 지역 문화예술  발굴 및 확산 등 4대 미션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혁신적 예술경영시스템 정착, 빅 데이터 축적, 소통하는 조직문화, 경영성과 향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은 오는 11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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