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의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주 목, 금요일 시민들을 위한 실전체험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하는 ‘시민안전체험교실’은 화재대피훈련,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구조대피체험, 화재진압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이 아닌 체험과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덕양구 화신로 214에 위치한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2회 실시되며 각 4개 조의 순환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매회 80~120명이 참여 가능하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고양시 홈페이지(링크서비스→시민안전과→자료실)에서 안내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는 교육 수용인원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며 “학교와 시설의 호응으로 이미 많은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고양시 시민안전과(031-8075-3051)로 상담 후 참여하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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