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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어르신 봉사자에 감사장 수여

안전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봉사한 어르신에게 안양만안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3/30 [09:58]

안양만안경찰서, 어르신 봉사자에 감사장 수여

안전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봉사한 어르신에게 안양만안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3/30 [09:58]


‘명예교장선생님~!’

 

안양만안경찰서장(총경 박근주)은  3. 29.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하여 오셨으며 특히 7년 동안 학교주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봉사해온 ‘명예 교장’ 민정기(68세) 어르신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등굣길 안전 활동으로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매일 아침 초등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기 위해 일과 전 학교로 출근해 불법주차 차량이동, 불법 현수막 제거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안양시 만안구 덕천초등학교에는 명예교장선생님으로서 7년째 학교 앞에서 아이들을 위해 교통안전 봉사 중인 민정기(68세, 안양7동 경로당 노인회장) 어르신이 있다.

우리의 꿈나무들의 안전을 위해 쉬지 않고 자발적으로 아이들의 교통지도를 해주신 어르신에게 안양만안경찰서장은 3. 29. 감사장을 수여, 담소를 나누며 기쁨을 함께 하였다.

이날 박근주 만안경찰서장은 “초등학교 안전강화 활동은 경찰 본연의 업무이지만 지역주민의 협력과 소통 없이는 어려운 일입니다. 어르신의 봉사가 안전한 안양시 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민정기 어르신은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는 시선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셔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치안정책을 통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여 주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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