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3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기집행 목표액이 높은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부진사유 및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18개 부서장들은 2016년도 재정 조기집행과 관련해 부서별 부진사업 추진계획과 문제점 및 그에 따른 대책을 담당국장에게 보고하고 상반기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은 3,674억원으로 3월 11일 현재 집행액은 1,344억원으로 목표액의 36.58%에 해당되고, 앞으로 3월말까지 44% 이상의 예산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10대 추진 지침’에 의거 긴급입찰 시행, 계약금액의 70%까지 선금 지급 활성화,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민간경상사업보조금의 월별 교부 한시적 제외, 5월 중 조기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상반기 집행목표 100% 초과 달성을 추진한다. 최종재 기획경제국장은 “시민의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올해 재정 조기집행에 전 공무원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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