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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국회의원, 제20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 후보 등록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3/24 [16:37]

이상일 국회의원, 제20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 후보 등록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3/24 [16:37]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이 25일 용인시 기흥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용인정 선거구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이 의원은 등록을 마친 뒤 “말이 아닌 일로 보여드렸고, 그런 진정성 있는 생활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가다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00%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저를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해 주신 용인정 시민들의 뜻을 잘 헤아리며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년여가량 용인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일했다”며 “용인의 품격 있는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한 만큼 시민들은 ‘말꾼’이 아닌 ‘일꾼’을 선택해 주실 걸로 믿는다”고 말했다.
 

용인정의 ‘사람 사는 맛이 나는 발전’, ‘품격이 동행하는 발전’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이 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죽전·보정IC 신설, 경부고속도로 위의 동서 오버브릿지(보정~마북연결도로) 신설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접속도로 개설공사 조기완공과 동백IC 신설 ▲GTX 조기 개통과 구성역 주변에 복합터미널 신설 ▲GTX 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추진 ▲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 적극 추진 ▲시의 예산지원으로 아파트 녹슨 수도관 전면교체 ▲용인정 지역 교육특구 지정 및 학교 화장실‧급식실 등 노후시설 개선 ▲중소기업 지원기금 조성을 통한 청년 벤처기업 육성 ▲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프로축구구단 용인 유치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이전부지 시민친화공간으로 조성 ▲시의 생활체육시설 무료 이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26일 오후 3시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출정식을 연다.
 

이 의원은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19대 총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후보 국민행복캠프 대변인,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대변인과 새누리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2년가량 용인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용인시민의 오랜 염원이었으나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경부고속도로 ‘수원IC’명칭을 ‘수원·신갈IC’로 바꿨다. 이 의원은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를 10% 인하했고, 백현고, 구성중, 구갈중, 마북초, 구성초, 독정초, 관곡초 등 용인시 7개 학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41억8,800만원이 투입되도록 했다.
 

이 의원은 흥덕지구에 초등학교 1개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을 얻어 냈고, 관련 예산 259억원을 확보했다. 그는 또 2014년 말 청덕동의 학교부지에 행복주택을 짓겠다고 한 국토교통부의 계획을 철회시키고, 학교부지로 환원시켰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서농동 복합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관철시켰고, 구성동 주민센터 리모델링과 보정동 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용도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를 각각 4억원, 5억원 확보했다. 기흥구 CCTV 증강과 보강을 위한 예산으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4억원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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