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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직원대상 홍보전략 교육 실시해 호응

제2의 안양부흥, 전략홍보로 이끈다.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3/24 [15:50]

안양시 직원대상 홍보전략 교육 실시해 호응

제2의 안양부흥, 전략홍보로 이끈다.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3/24 [15:50]

 홍보는 What to say(알리고자 하는 이들이 말하는 이야기)보다는 What to be said(듣는 이들이 듣고 이해한 이야기)가 돼야 합니다. 즉 홍보는 듣는 이가 말하는 이의 정책에 대해 얼마나 이해를 하고 호응하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4일 안양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한 안준하 ㈜타임미디어 이사는 홍보의 기본을 이렇게 설명했다.

 안양시가 직원 2백여명을 대상으로 23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효과적 홍보를 위한 직원전략’이란 타이틀로 홍보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안 이사는 홍보의 기본인 What to be said를 위해서는 4가지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네가지는 사람이 한번보고 단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것은 3∼4개에 불과하다며‘선택과 집중’을, 사람들의 관심은 결과가 아닌‘과정’이라는 점, 각종 매체에 많이 노출되도록 할 것 그리고 파급효과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을 찾으라는 의미로‘아군을 만들것’등이다.

 24일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그저 남에게 알리는 것만이 능사인줄 알았는데 홍보에도 이렇게 깊은 의미가 배어있음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종관 안양시홍보실장은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느 때 보다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금번 교육기회를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보다 긍지를 갖고 시민과 소통하며 행정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각 부서장과 팀장, 제2의 안양부흥 5대 핵심전략사업 실무자들이 중심이었던 만큼,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직원들을 상대로 홍보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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