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5:30분께 논현2택지 1단지와 2단지를 연결하는 보도육교의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 중 일부가 탈락된 것이 발견되었다. 구는 이날 긴급점검을 실시하여, 즉각 접근차단 안전표시를 부착하고 주민 접근을 막기 위해 안전띠 및 안전휀스를 설치하였으며, 육교 승강기 전체의 운행을 정지시켰다. 해당 육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논현2택지 개발사업으로 2009년 설치하여 도로관리청인 남동구에 관리이관된 시설이다. 구는 사업시행자와 시공사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안정성 검토 및 주요부재별 상태 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공당시 결함이나 부실시공에 대한 부분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는 재난 및 재해의 예방과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육교의 사용제한 및 금지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조속한 해결을 통해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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