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 철산점과 협약 맺어, 건강유지와 안부확인을 목적으로 노인·한부모 등 관내 저소득 16가정에 지역자원 연계

복지중심동인 광명시 광명7동(동장 홍성원)은 독거노인·노인부부세대·한부모 등 관내 저소득 16가정에게 야쿠르트 후원을 연계하고 있다.
 
후원은 한국야쿠르트 철산점과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한국야쿠르트에서 광명7동에 거주하고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6가정에 하루 1000원 상당의 유제품을 3월부터 1년 동안 후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후원은 생활이 어려워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섭취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의 건강 유지와 더불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안부 확인이 목적이다. 
 

후원을 받는 김모 할아버지는 “유제품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적지 않은 금액이 부담스럽고, 혼자 사는 노인이 챙겨 먹는 것이 어렵다. 그런데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복지중심동 광명7동에서는 이전에도 신속한 현장방문과 사례개입으로 당뇨합병증으로 실명위기에 처한 대상자에게 긴급 수술비 및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해 청·장년 1인세대의 위기해소와 자립에도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앞으로도 신속한 사례개입과 자원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공공 · 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해오던 복지동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복합적 욕구가 있는 가구에 현장 중심의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