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추진된 ‘도시락 강좌’는 도시락처럼 휴대하여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학습대상을 실질적 소외계층에 한정짓지 않고 지역적, 계층적, 기능적으로 학습소외를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시민들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어르신, 장애인, 결혼이민여성 등을 대상으로 12개 과정을 운영하여 176명에게 학습지원을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성인문해분야를 추가 지원해,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학력보완, 성인문해 총 6개 분야로 확대지원하며,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강좌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시락 강좌’ 를 통해 상대적으로 학습경험이 적었던 시민들은 학습참여와 경험이 확대되고, 지역은 다양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학습관계망이 확대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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