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광명시 치매관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시행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3/18 [14:13]

광명시 치매관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시행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3/18 [14:13]


광명시치매관리센터는 오는 24일 철산1동을 시작으로 5월27일까지 18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순회하며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순회 검진은 치매관리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어르신이 치매검진을 편하고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거주지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한다.
  
치매선별검진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 치료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치매 유병률 및 중증도율을 낮추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진 시 기억력 저하로 판별된 어르신은 협력병원(광명성애병원 신경과 외 3곳)으로 연계하여 정밀 검진을 시행한 후, 치매조기진단 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 광명시 주민으로, 특히 치매 고위험군으로 지정된(보건복지부 지정) 올해 만 75세가 되는 1941년생 어르신과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이 해당된다.
 

윤영훈 센터장은 “치매조기발견은 발병을 지연시켜 치매 유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일 년에 한 번은 꼭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치매관리센터는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순회검진’을 매년 3~5월에 정기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이번 동 주민자치센터 순회 검진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은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광명시치매관리센터(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1층)로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진을 받을 수도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