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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서울대환경대학원, 안산시 도시환경정책 연구 업무협약 체결

- 안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주요 이슈 및 도시환경문제 개선방안과 미래비전 제시 -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3/17 [18:56]

안산시-서울대환경대학원, 안산시 도시환경정책 연구 업무협약 체결

- 안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주요 이슈 및 도시환경문제 개선방안과 미래비전 제시 -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3/17 [18:56]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안산의 도시환경 전반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제종길 안산시장과 최막중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은 3월 16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안산의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장기비전을 수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도시환경정책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국 최초 계획도시인 안산시의 시 승격 30주년에 즈음하여 안산시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연계하여 안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주요 이슈 및 도시환경문제를 진단해서 개선방안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공동연구 협약이다.
 
 시는 지난해 환경대학원 성종상 교수의「도시오픈스페이스 계획과 설계」수업과 연계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환경대학원 융복합 과목인「환경계획·설계」수업과 연계하여 석사과정 학생 90여명과 교수진으로 공동연구를 확대했다. 
 
 시는 안산시 주요 정책 및 핵심이슈를 분석하고 혁신적인 도시정책 제안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3월 9일 교수, 학생 등 100여명의 안산시 현장답사로 16주 과정의 연구가 시작되었고, 오는 6월 15일 안산시청에서 학생들의 최종보고회가 있을 예정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연구에서 제시된 성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의 도시환경 정책과 결합시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전문지식을 갖춘 교육 및 연구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지향적인 정책과제를 설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제종길 시장은 100여명의 환경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안산시의 현안과 관학협력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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