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복지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형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부천시 외국인 다문화지원 체계 효율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여성청소년과 민강용 주무관이 맡았다. 민 주무관은 ‘부천형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시책 및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올해 부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기까지 추진 과정과 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민 주무관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복지국 직원들의 열띤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이날 ▲여성장애인 일자리 지원 및 남성의 영역 여성으로 확대 ▲장애인회관 건립 시 여성친화적 요소 확대 검토 ▲여성친화 앱 개발 ▲어머니 교실, 예비맘 엄마교실 개설 등 부천형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남 주무관의 발표가 끝난 후 ▲외국인 부모를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지원 DB 구축 ▲아이디어 발굴·추진 전담 TF팀 운영 ▲각 나라의 전통음식, 전통시장 부스 설치·운영 ▲불법체류자 어린이집 이용료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됐다. 토론을 주재한 허모 시 복지국장은 “매월 정책연찬회를 개최해 복지국의 주요업무를 전 직원들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연찬회를 통해 나온 내용들은 정책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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