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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ABC타운 업사이클링 아트 퍼니처 제작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3/15 [13:27]

시흥시, ABC타운 업사이클링 아트 퍼니처 제작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3/15 [13:27]


버려진 파이프는 탁자와 의자가 되고,  쓸모없는 페트병들은 예쁜 조명이 되는 ‘쓸모없음의 쓸모’

시흥시(김윤식 시장) 평생학습과 ABC타운 예술놀이터에서는 버려지는 철근 파이프와 여러 가지 폐자재를 수집하여 독특한 생활가구로 업사이클링한 아트 퍼니처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ABC타운에서 아시아지역 해외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시 곳곳을 리서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예술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A3(ABC Asian Artist)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담긴 예술공간을 창출하여 관내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업사클링 아트 퍼니처에 사용된 주재료는 ABC타운 연구동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된 폐자재를 모으고 주변에서 흔히 버려지는 목재가구, 플라스틱 박스,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추가로 수집하여 독특하고 창의적인 생활가구와 집기로 탄생되었다.
     
업사이클링 아트 퍼니처(Upcycling Art Furniture) 작품은 ABC타운 예술놀이터 건물보수가 종료되는 일정에 맞추어 시민들과 공유하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서 버려지는 물건에 예술이라는 가치를 부여하여 새롭게 재탄생된 신개념 리빙 디자인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A3레지던시 사업을 통하여 초청된 아시아 3개국(네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해외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은 시청, ABC타운, 시흥외국인복지센터에 전시되고 있다.

2016년 A3레지던시에서는 관내‧외 문화예술 및 다문화 관계자들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것과 동시에 음악, 시각예술, 저널, 영화 등 다양한 영역의 아시아 예술가를 초청하여 ‘아시아 미디어아트 페스타(가제)’를 개최할 예정인데  우리시에서 진행되는 레지던시 사업은 기존방식의 예술가를 지원하는 레지던시 사업과는 차별화 된 방식으로서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 시흥’ 조성을 목표로 삶 속에 녹아있는 아시아의 역사를 이해하고 삶을 성찰하는 예술을 통해 소통의 언어를 찾아가고자 시행하는 레지던시, 즉 소통을 시도하는 방식으로서 시민과 함께 탐구해가는 새로운 레지던시를 지향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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